한국 전통 장신구중 떨잠이라는 장신구는 '떨철판자'라고도 하는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장식을 말합니다. 왕비를 비롯한 상류층 부녀자가 어여머리나, 큰머리를 할 때 머리에 꽂아 장식하였답니다.
이번 뒤꽂이는 이러한 전통의 떨철판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전보다 가볍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황동으로 큰 원형틀을 제작 한 후 천연 산호와 은 세공으로 마무리한 뒤꽂이 입니다.
전통은 대부분 옥판위에 떨세공을 올렸으나, 옥판으로 제작할 경우 옥판 원석의 무게감으로 인해 어여머리나, 큰머리에만 꽂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답니다.
떨잠의 가장 큰 특징은 은판 위에 가느다란 은사로 용수철 모양의 떨을 만들어 부착하고 다시 그 끝 부분에 꽃, 학, 나비 모양의 떨새를 붙이는데 이것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떨게 되어있어 머리에 율동감을 주고 화려한 느낌으로 연출이 된답니다.
끝으로, 뒤꽂이 다릿발 형태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대부분 박물관이나 전통 장신구 고증은 다릿발이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는 과거 어여머리나 큰머리용 다릿발 형태로
현대의 머리에는 아무리 큰 머리 장식을 해도
쓱- 쓱 - 빠져버리기 쉽기 때문에
이른 보완하여 두개의 다리로 현대적으로 작업하였답니다.
학과 나비의 떨새은 은 세공으로 작업하였고,
천연 산호 와 진품 진주, 로 작업하였습니다. * 천연 산호는 제작시마다 색감과 조각이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황동원판과 은의 우아함: 황동원판과 고품질 은 소재로 세밀하게 제작되어 소장할수록 그 가치가 돋보이는 21세기 최고의 하이엔드 전통장신구 나스첸카입니다.
떨위에 올려져있는 비취를 재현한 원석과 자마노를 재현한 원석, 천연 비취와 자마노는 아니랍니다. 이유는 천연 비취로 작업할 경우 무게감으로 인해 떨 위에 지탱을 못하기때문이지요.
저희 나스첸카는 모두 천연석으로 작업하는 공방이므로,
이렇듯 천연석이 아닐때 오히려 기술서에 확대하여 밑줄그어
정확히 정보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이점 더 신뢰 가시길 바랍니다.
Info. - 소재 : 천연 산호, 담수 진주, 나스첸카 핸드메이드 은 세공 - 용도 : 뒤꽂이 - 구성 : 뒤꽂이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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