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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첸카 전통 장신구
노리개 위에, 또 하나의 노리개. 전통 장신구의 패물을 오늘의 작은 오브제로 다시 풀었습니다. 가방의 형태를 온전히 은으로 세공하고, 그 위에 나스첸카의 흘림체를 새겼습니다. 작은 크기 안에서도 형태와 비례, 은의 두께와 표면, 매달렸을 때의 움직임까지 고려해 장인의 손으로 완성한 은제 장신구입니다. 노리개에 달면 ‘노리개 위의 노리개’가 되고, 가방에 달면 한국의 장신구가 오늘의 일상으로 들어옵니다. 전통을 그대로 복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지금 우리가 지니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이어가는 것. 나스첸카가 생각하는 동시대 전통 장신구입니다. 작은 참 하나에도 소재와 세공의 격은 그대로입니다. 노리개에도, 가방에도. NASCHENKA No. 10962143 Designed by Kim Seong-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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