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첸카 전통 장신구 청자화 靑紫花 — 김성은 소장 붓꽃 칠보 접시 2점 · 10962360 칠보에 피어난 붓꽃. 오래 바라보고 싶은 색입니다. 밝고 부드러운 바탕 위로 청색과 보라색의 붓꽃이 피어납니다. 길게 솟은 녹색 잎 사이로 펼쳐진 꽃잎은 짙은 남빛에서 연한 자줏빛까지, 서로 다른 색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꽃잎을 따라 흐르는 가느다란 선. 가까이 들여다보면 작은 접시 안에 담긴 표현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문양 사이에 남겨진 여백은 꽃과 잎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두 점의 접시는 저마다 다른 구성을 지닙니다. 한 점에는 여유롭게 피어난 짙은 청색의 꽃이, 다른 한 점에는 청보라색 꽃들이 겹겹이 자리합니다. 나란히 놓으면 서로 다른 순간의 붓꽃 정원을 보는 듯합니다. 이런 색과 표현을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작품 정보
※ 표면의 질감과 가장자리의 색 변화 등 작품의 상태는 상세 사진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제작자·제작 연대·바탕 금속은 별도 확인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THE KIM SEONG-EUN COL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