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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첸카 전통 장신구 그 경사길 끝에서 만난 아름다움이방자 여사 다완 · 자완THE KIM SEONG-EUN COLLECTION 오래전, 이 작품을 소장하기 위해 올라가던 경사길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날의 길과 마음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이방자 여사의 다완과 자완. 손끝에 전해지는 그릇의 형태와 유약의 빛깔, 절제된 아름다움.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오랜 시간 시선을 머물게 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옛 물건들을 좋아했습니다. 비녀와 노리개, 뒤꽂이에서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공예이지만, 그 안에서 제가 발견하는 아름다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감. 이 작품은 오랜 세월 저의 개인 소장품으로 함께해 왔습니다. 작품의 낙관과 세부 사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작품을 만나기 위해 걸어 올라갔던 그 경사길의 기억만큼은 함께 남겨두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을 소장한다는 것은 작품뿐 아니라, 그 작품을 만났던 시간까지 간직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KIM SEONG-EUN COLLECTION NASCHENKA #김성은소장컬렉션 #이방자여사 #이방자여사다완 #이방자여사자완 #다완 #자완 #한국도자기 #한국공예 #개인소장품 #김성은 #나스첸카 #NASCHENKA #TheKimSeongEunCollection #KoreanCeramics #KoreanArt #Private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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